Contents Review

[KT계열사] 하버드 협상의 기술

KT계열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일간 <협상 워크샵>이 진행되었다협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이지만 아직도 협상 교육의 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조직이 적지 않다.

편협적인 협상의 인식 탈피부터 창의적 협상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음에도 말이다.

 

 

 

보통 협상에서 상대방에게 5개를 주고 반대 급부로 2개를 받는 경우, 상대방에게 많은 것을 양보해줬다고 생각한다"내가 5개나 줬는데 자신의 욕심만 부리는 협상 상대가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수의 협상법이다협상 고수는 양보의 개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하나를 줘도 상대가 진짜 진짜 원하는(interest) 것을 주면 10개도 받아 낼 수 있다고수는 상대의 명확한 'Interest'를 파악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Interest가 파악되지 않으면 협상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경험은 업무 숙련도를 높여준다. 하지만 경험이 협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주지 않는다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경험자체만으로는 훌륭한 협상 결론을 도출할 수 없다특히 정치인이나 성공한 리더는 추억 프레임에 잠겨 동일한 결론, 근시안적 사고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시대와 환경, 협상 상대 등 본인 외의 모든 여건이 바뀌었음도 말이다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사람들 사이에 많이 회자된 적이 있다무소유는 물 잔의 물을 비우면 다시 채울 수 있듯이 버려야 다시 채울 수 있고, 버려야 새로운 지식을 유입할 공간이 생긴다주위를 둘러보라. 자신의 프레임에 갖혀 필요없지만 지키고 있는 말과 행동들...

 

"오늘은 무엇을 버리고 새로움을 채웠는가?"

 

[강의평가] : 4.94 /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