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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L리더십그룹 정인호 대표의 <디테일 경영> 공개과정 성료

국내 대표적인 리더십 교육기관인 GGL리더십그룹(대표 정인호)은 지난 12월 12일 레지던트 호텔에서 <창의력과 기술력을 이기는 디테일 경영> 공개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력과 기술력을 이기는 디테일 경영>에서는 사소한 차이가 조직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디테일을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양이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쥐들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쥐들은 서로 지혜를 짜내어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아내는 방법을 궁리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그때 조그만 생쥐 한 마리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앞으로 나섰다.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아놓으면 고양이가 움직일 때마다 방울소리가 날 것이므로 미리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쥐들은 모두 좋은 생각이라고 기뻐하며 감탄했다. 그때 나이가 가장 많은 영감 쥐가 말했다. “좋은 의견이야. 그런데 누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지?” 그 말에 쥐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나 정책도 디테일한 부분을 소홀히 하면 무용지물이다.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은 봉준호 감독은 각본을 직접썼다. 그는 작품의 디테일 안에 그의 인격체까지 담았다. 그런 섬세한 마음이 작품에 녹아 보는 관객을 감동시킨다. 월트디즈니사의 창업자인 월트 디즈니는 1950년대 초 디즈니랜드가 건설되고 있었을 때 월트는 온갖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테마파크의 놀이시설에 있는 반딧불이든, 오리와 미키마우스를 재현한 그림이든, 고객 응대든, 디즈니의 멋진 공원을 더럽히는 사탕 비닐 껍질을 치우는 일이 되었든 월트는 마지막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완벽주의자였다. 두 사례에서 보듯 이 모든 것이 작지만 강한 디테일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강연에서 정인호 대표는 "예술이나 비즈니스의 성패는 한 끗 차이 즉 ‘디테일 경영’에 답이 있다. 100-1 = 99이지만 디테일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의 답은 0이 된다. 작고 사소한 한 가지를 챙기지 못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어려울수록 디테일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성공한 기업에는 모두 디테일이 있었다, 사례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수업이었다", "디자인 중심적인 애플이 디테일에 신경썼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이치로의 사례에서 배웠듯 일단 일상에서 적용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C-level은 알고 있을까?" 등의 소감을 나타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강연자로 나선 정인호 대표는 리더십 및 협상 전문가이자 경영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브릿지경제》, 《이코노믹리뷰》, 《KSAM》 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2,500회 강연을 했으며, 벤처기업 사외 이사 및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인호의 강토꼴’을 8년째 재능 기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아방그로》 채널을 통해 경영, 리더십, 협상, 예술, 행동심리학 등 통찰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는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다시 쓰는 경영학》, 《아티스트 인사이트》, 《언택트 심리학》, 《화가의 통찰법》, 《호모 에고이스트》, 《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법》,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다음은 없다》, 《소크라테스와 협상하라》,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협상의 심리학》, 《HRD 컨설팅 인사이트》 등 다수가 있다.

[강의평가] : 9.72 / 10점 만점